[좋은뉴스] "사랑해요"...아빠 몰래 손편지 넣어둔 아들 / YTN

2017-11-15 5

마냥 어려 보이는 자식인데, 어느 날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건넨다면 그보다 더 힘 나는 일도 없겠죠.

무더운 여름, 아들의 깜짝 편지를 받고 감동한 아버지가 그 사연을 자랑했습니다. 화면 함께 보시죠.

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입니다.

야근하다가 밤 10시가 넘어서야 저녁을 먹게 됐다는 글쓴이.

아내가 싸 준 도시락 속에서 깜짝 선물을 발견하는데요.

맛있는 음식과 함께 담겨 있던 건 평소 무뚝뚝하기만 했던 아들이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손편지였습니다.

"여름인데 일해서 힘들죠? 항상 아빠를 응원할 테니 아빠도 힘내요"라며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는데요.

글쓴이는 "제게는 한없이 멋진 아들과 예쁜 아내"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.

야근으로 몸은 천근만근 무거웠겠지만 아들의 편지 한 통에 마음만은 날았던 행복한 순간이 아니었을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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